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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자산운용의 타깃데이트펀드(TDF)와 상장지수펀드(ETF)는 모두 ‘낮은 보수’로 경쟁력을 높입니다.
최근 트럼프발(發) 관세 등으로 시장의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단기적인 시장 전망이 어려워지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안정적인 투자와 퇴직연금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면서 운용사들은 TDF·ETF 시장에서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습니다.
하나자산운용은 17일 서울 여의도에서 ‘2025년 뉴시니어 TDF·ETF’ 기자간담회를 열고 그간의 성과와 새로운 ETF인 ‘1Q 미국 S&P500’에 대해 발표했습니다. ‘1Q 미국 S&P500’ ETF는 3월 18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될 예정입니다.
1. TDF(Target Date Fund)란 무엇인가?
TDF(Target Date Fund, 타깃데이트펀드)는 특정 목표 시점(예: 은퇴 연도)에 맞춰 포트폴리오를 자동으로 조정하는 장기 투자 상품입니다. 일반적으로 초기에는 주식 비중이 높아 성장성을 극대화하고, 목표 시점이 가까워질수록 채권과 안전자산 비중을 늘려 리스크를 줄이는 구조로 운용됩니다.
TDF의 주요 특징
- 자동 리밸런싱: 투자자가 직접 포트폴리오를 조정할 필요 없이 자동으로 운용
- 장기 투자 최적화: 은퇴 준비 및 장기 목표 달성에 적합
- 리스크 관리: 시간이 지날수록 변동성이 낮아지는 구조
2. 하나자산운용의 ‘하나더넥스트 TDF’
하나자산운용은 ‘하나더넥스트 TDF’를 통해 낮은 보수와 차별화된 운용 전략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 ‘하나더넥스트 TDF’는 2030·2035·2040·2045·2050·2055의 6개 빈티지로 구성
- 2월 18일 기준 누적 수익률(8~11%)로 각 빈티지에서 수익률 1위 기록
- EMP(ETF Managed Portfolio) 전략을 활용하여 글로벌 주식과 채권 ETF에 분산 투자
권정훈 하나자산운용 운용부문 최고투자책임자(CIO)는 “결국 TDF 성과는 글로벌주식 EMP 운용 역량에 달려 있다”며 “이는 하나자산운용이 가장 잘하는 분야”라고 강조했습니다.
3. 하나자산운용 ‘1Q 미국 S&P500’ ETF 출시
하나자산운용은2025년 3월 18일 ‘1Q 미국 S&P500’ ETF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합니다. 이 ETF는 미국 대표 지수인 S&P500을 기반으로 하며, 업계 최저 수준의 보수(0.0055%)를 자랑합니다.
‘1Q 미국 S&P500’ ETF의 주요 특징
- 차별화된 분배 일정: 3월·6월·9월·12월 중순(15일)에 분배금 지급
- 국내 최저 보수: 총보수 0.0055%, 운용보수 0.001%로 경쟁력 강화
- 장기 투자 최적화: 연금 투자자 및 장기 투자자에게 적합
김승현 하나자산운용 ETF·퀀트솔루션본부장은 “연금 투자자의 최다 보유 ETF인 S&P500도 한 바구니에 담지 말고 분산 투자를 하라”고 조언했습니다.
그는 “시장 후발주자인 만큼 ‘1Q 미국 S&P500’ ETF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심혈을 기울였다”며 “기존 ETF 대비 차별화된 분배 일정과 낮은 보수가 강점”이라고 설명했습니다.
4. 하나자산운용의 퇴직연금 ETF 전략
하나자산운용은 퇴직연금 투자자들을 위해 다양한 ETF 상품을 출시하고 있으며, ‘1Q ETF’ 브랜드로 리브랜딩하며 시장 경쟁력을 높이고 있습니다.
- 나스닥100·빅테크·반도체·인공지능(AI)·월배당 등 다양한 ETF 상품 출시
- 퇴직연금에 맞춘 ETF 라인업 확대
- 시장 변동성에 대응하는 맞춤형 투자 전략 제공
김태우 하나자산운용 대표는 “하나자산운용이 짧은 시간 안에 성장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었던 것은 시장에 맞는 다양한 상품을 속도감 있게 공급하고 차별화된 운용 전략을 펼친 덕분”이라며 “올해 글로벌 시장 변화에 적극 대응하며 위기를 기회로 만들어 더 큰 성장을 이루겠다”고 강조했습니다.
💡 결론: 장기 투자, 어떻게 준비할까?
하나자산운용은 낮은 보수와 차별화된 운용 전략을 통해 TDF와 ETF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습니다.
장기적인 자산 성장을 목표로 한다면 TDF를 활용하고, 안정적인 시장 대표 지수에 투자하고 싶다면 ‘1Q 미국 S&P500’ ETF를 고려하는 것이 좋은 전략이 될 수 있습니다.
